작성일 : 09-07-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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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자 현황 및 작업환경(방사선, 화학물질등)관련 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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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136,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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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__현황__및_작업환경.hwp (42.5K) [16] DATE : 2009-07-31 13:29:46 |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자 현황 및 작업환경(방사선, 화학물질등)관련 제보 ]
(반올림에게 제보를 준 피해자들 정리)
■ 삼성반도체 기흥사업장
○ 기흥 백혈병 피해자
1. 황유미 (기흥공장 3라인)
- 2003년 10월 속초상고 3학년 재학중에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입사하여 3라인에서 근무.
- 3라인의 1베이 -> 22베이 -> 24베이에서 13개월동안 근무하다가 2004.12월 3라인 3베이로 발령이나 근무함. 3라인 3베이에서 5~6개월간 근무하다가 백혈병 발병함.
- 3라인 3베이는 기계한대에 2인이 1조가 되어 4~5가지 화학물질 앞에서 RUN이라는 것을 해당물질에 담갔다 뺐다 하는 작업으로 하루8시간씩 3교대 근무함)
- 동료 최OO 씨가 유산으로 3베이 일을 그만둠
- 2005년 5월부터 멍, 구토, 피로, 어지럼증 등 증상
- 2005년 6월.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M2) 진단 확정.
- 2005년 12월 골수이식 수술, 이후 재발.
- 2006년 10월 회사에서 백지사직서 내밀며 퇴사요구하여 싸인해주었으나 11월 재발함.
- 2007년 3월 6일 사망. (23세)
- 유족이 2007년 6월 1일 산재보험 유족급여신청
2. 이숙영 (기흥공장 3라인)
- 1994년 광주여상 3학년 재학중에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입사. 3라인 근무. 자연유산 경험.
- 3라인 3베이 근무자 최은선씨가 유산으로 퇴사하고 나간 자리에 그 후임으로 오게 되어 황유미씨와 2인 1조로 일을 하던중
- 2006년 7월 13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M2) 진단받음
- 2006년 8월 17일 사망함. (31세)
(사망이후) 2008. 4. 28. 유족 산재신청함.
3. 황민웅 (기흥공장 1라인)
- 1974. 2. 25. 출생.
- 1997. 7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입사. 1라인 설비엔지니어로 근무 (1라인 SET-UP 멤버)
- 2004. 10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받고 아주대병원에서 항암치료.
- 2005. 7월 23일 사망 (32세)
(사망이후) 2008. 4. 28. 유족 산재신청함.
4. 주OO (기흥공장 1~3라인 공정 엔지니어)
- 1983년 입사. 기흥공장 디퓨전 공정엔지니어로 현장 관리. 기술부 부장.
- 2006. 3월경 백혈병 판정. (당시 46세)
- 발병 전에도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앓았음.
- 백혈병 발병 직전에 구조조정 당하여 삼성전기로 2006. 1~2월경 전적함. 그후, 한달만인 2006년 3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
※ 주교철씨와 함께 일한 기술부 관리자 2명도 희귀암(베게너스 육아종과 흑색종)에 걸림
5. 김OO (기흥공장 2라인, 급성골수성백혈병)
- 현재 28살. /자연유산 된 적 있고, 아이를 오랫동안 갖지 못하다가 작년에 출산함.
- 1999년 4월경 입사하여 만5년 일하다가 2004년 퇴사
- 2004년 12월 결혼후 계속 집에서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 2008년 4월 7일 팔다리에 심한 멍이 발견되어 평택종합병원에 감.
- 2008년 4월 15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M2) 판정받음.
- 재직중 업무 : 2라인 웨이퍼 에칭(식각) 2베이.
6. 성명미상 (기흥공장 3라인)
- 이숙영씨의 사수였던 분으로 2001년 경 급성 백혈병 진단, 치료 중 낙향하여 연락 두절.
7.성명미상 (기흥공장 생산직 여성)
- 2003년 9월경 급성 백혈병 발병.
- 2004년 1월경 사망
8. 성명미상 (기흥공장 생산직 여성)
- 1995년 급성 백혈병 사망
○ 기흥공장 - 백혈병 이외의 암
9. 김OO (Wegener's granulomatosis 웨게너스 육아종 / 기흥공장 엔지니어)
- 1996년 3월경 입사, 2003년 12월에 발병함. 발병당시 35세.
- 기흥 디퓨전 기술부 과장 / 공정엔지니어 (7라인 근무)
- 주OO 부장, 남OO 대리와 함께 근무함.
10. 남OO (흑색종 걸려 사망 / 기흥공장 엔지니어)
- 기흥공장 남OO (08년 3월 사망 / 설비엔지니어)
- 주OO 부장, 남OO 대리와 함께 근무함.
11. 홍OO (기흥공장 공정엔지니어) - 극심한 빈혈
- 1984. 2월 기흥공장 입사. 사원과 대리를 거쳐 수석연구원이자 부장 직책에 있었음.
- 2002. 자살로 사망.(당시 만43세)
- 자살전에 6개월간 극심한 빈혈로 인한 빈혈치료를 받음.
12. 고OO (기흥공장 공정엔지니어) - 공정엔지니어 / 소화기계암 사망
○ 기흥공장 - 암 이외의 질병 (유기용제 중독)
13. 조OO (염증성 다발 신경병증) - 현재 33세 (1976년생)
- 1995. 기흥공장 6라인 입사하였다가 1999. 병이 악화되어 퇴사
- 기흥공장 6라인 디퓨전 공정에서 1년반쯤 일했고, 같은 층의 바로 옆 공정이었던 신필름 공정에서 1년반쯤 일하다가 퇴사하기전에 증상이 심해져서 퇴사.
- 케미컬과 가스주입 공정일을 하였고 기계로 오염도 측정을 하였음.
※ 기타 _ 유산, 불임, 생리불순등 질환 및 빈혈, 탈모, 혈액이상 소견자 다수, 사구체 신염등 신장이상자, 간 질환자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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