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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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반도체 협력사로 2년간 근무했습니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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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허다애
 조회 : 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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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삼성 반도체 에서 협력사로 2년간 근무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 14일자로 무단으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단 퇴사를 한건 저의 잘못이 큰걸 알지만 거기에 대한 대가가
너무 크고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서 답답한 맘에 글을 남깁니다
전 퇴사를 하기전에 전부터 힘들다고도 말을했고 퇴사하겠다는 입장도
몇번이나 보였지만 회사측에서는 무시하고 날 그나마 배려해준다고
월,보건 휴가를 보내줬습니다.허나 전 그렇게 쉬다가 와도 도저히
힘들어서 그만 두겠다고 말을 했지만 저의 입장은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자꾸 퇴사를 다음으로 미루라고만 충고만 하고 몇달뒤에 하라는
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몸이 넘 힘들어서 결단적인 방법으로 무단으로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2년동안 근무를 하면서 많이 봤기때문에 무단이 얼마나 안좋은지도알구요...그런데 전 나오면서 퇴직서만 손으로 못쓰고 나왔지
회사들어갈때 출입증까지 다 반납하고 나왔습니다.
출입증을 내지 않은면 월급이 늦게 나온다고 해서요...
그런데 퇴사한날12월 14일은 휴무였습니다.
12월 15일은 월급날이자 주간 첫근무날이였구요,,
허나 전 그날부터 회사를 나가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월급이 저의 통장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근데 전 황당했던건 그날 받아야할 월급이 한달전에
일한월급이였으니깐요즉(10월25부터 11월25일)까지 일한 돈이니
돈이 안나온점에 대해 좀 황당했습니다.그래서 회사측 서무 언니에게
물어봤습니다.왜 안나왔냐고.언제 나오냐고..근데 왜안나온지는
그점에 대한 타당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담달 22일쯤에 나온다고만
말을 했습니다.전 그점에서도 많이 황당했지만 내잘못이 크기에
좀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오늘 통장 정리을 했는데 15만원
정도가 들어왔더군요..아마도 이돈은 퇴사하기전 그러니깐(11월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일한돈 즉 내가 퇴사하기전 까지 일한 10일 정도의 월급인것 같더라구요..근데 화가나는건 어떻게 그전달 월급은 나오지도
않고 그돈만 나오는지 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저처럼 무단으로 회사를 나간 분에게 물어봤더니 그분은
돈이 그렇게 늦게 나오진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것보다 더 제가 정말 화가나는건 퇴직금입니다...
전 2년 동안 일을했기때문에 무단퇴사를 해도 퇴직금이 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근데 정말 황당한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무단으로 퇴사를 했기때문에 회사측에서 맘대로 한달뒤인
즉 이번 1월달에 저의 퇴직서를 쓴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저의 퇴직금 정산은 1월,12월,11월 분으로 나누게 되는데
1월은 아예 제가 회사를 나온뒤고 12월 또한 10일 정도밖에는 일을
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면 전 1년 퇴직금은 그냥 날리는 샘이 되는거죠
퇴사하겠다고 하니 대리님이 저에게 말은 했습니다.퇴직금에 타격이
있을거라고는...근데 이런식으로 나올지는 몰랐습니다....
이예기도 회사측에서 저에게 통보한것도 아니고 지금
회사에 있는 언니한테 들었습니다.그러면서 이게 법적으로도 그렇게
하는거라면서 저부터 시작한거라면서 얘기를 했다더군요...
또 제 퇴직금이 4월달쯤에 나온다고 말했다더군요,..
어떻게 본인인 저에게는 언제 나올거라는 말도 해주지도 않고
그런식으로 하나의 모델로 삼아서 남들에게는 말을 했다는게
정말 화가나더군요.....어케해야하나요....제 잘못이 큰것도 알지만 제가 처음부터 퇴사하겠다는제입장을 몇번이나 보였지만 그냥 무시했고 월급에 대한 제가타당하게납득이 가게 이해시켜준것도 아니구요.....
아무래도 다른회사처럼 정직원이 아닌 협력사로 일을했기때문에
저보다 더 큰피해를 본사람들도 아무말도 못했다고하는데 정말 그냥
이대로 당해야하나요??
내가 무단으로 퇴사를 한건 잘못이 크지만 솔직히 회사측에 넘 원망
스럽습니다..그냥 무작정 나간것도 아니고 몇번이고 내입장을 말했는데도
회사측에서는회사입장만 말하고 그래도 안되겠다고 하니깐 그렇게 되면
퇴직금에 타격이 좀 있을거라면서 그런식으로 사람을 잡아두려는 회사가
넘 싫었습니다...
어느회사나 다 이런식인가요?
몸이 힘든데도 다녀야 했었나요?
넘 억울합니다..........
어떠한 말이라도 좋으니 꼭좀 답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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