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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04 22:05
서울 중구청 노점 단속원 노조결성..
 글쓴이 : 매일노동뉴스 [211.♡.100.167]
조회 : 5,008  
2000년 5월삼성에스원 노동자들이 중구청에  노조결성 신고를 하였으나 삼성재벌의 복수노조 악용으로 20분먼저  신고하여  좌절.....

서울 중구청 일용직노조
노점단속원들 노조 만들다
전노련 "환영 못하나 관계개선 기대"

지난해 8월 노점상 단속에 반발해 분신자살했던 고 박봉규 씨와 악연이 있었던 서울 중구청 노점상 단속반원들이 노조설립신청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구청 노점 단속반 38명으로 구성된 서울 중구청 일용직노조(위원장 주경돈)는 3일 오전 중구청에 노조설립신청을 했다. 지난 2월 20여명의 단속반원이 계약해지됐다가 복직된 일을 계기로 노조가 결성됐으나 조합원들은 지난해 고 박봉규 씨 노점 단속에 직접 참가하고 전국노점상연합과도 충돌했던 뼈아픈 과거가 있다. 이런 이유로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민주노총, 전국노점상연합에 자문을 구한 끝에 노조 설립을 도와야 했다.

전노련측은 노조설립에 대해 "환영은 못하지만 긍정적으로 본다"는 입장. 전노련 홍웅식 조직국장은 "어차피 그 분들도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일용직 노동자"라며 "지자체에 상용노조나 공무원노조가 생긴 뒤 노점상 단속과정에서 사전협의를 통해 물리적 마찰을 피해간 사례가 있는 만큼 노조에서도 좋은 방안을 내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조 주경돈 위원장은 "단속 당하는 노점상 분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며 "이후 마찰을 피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태 기자(tae@labornews.co.kr)

ⓒ매일노동뉴스 2003.06.04 1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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