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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9-15 13:38
삼성재벌의 무 노조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9,674  


-삼성재벌의 경영원칙과 무 노조 노동자 탄압-

                                                  삼성일반노조위원장 김 성환

삼성은 지난 2005년 3.16에 보도자료를 통해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삼성경영 원칙*을 제정, 시행하기로 하였다
즉,1.법과 윤리의 준수 2.깨끗한 조직문화 3.고객,주주,종업원 존중 4.환경,안전,건강 중시 5.기업시민으로써 사회적책임 수행을 천명하며 정도경영,투명경영을 천명한 것이다
이 건희는 1987년 회장에 취임한 직후 *부정은 암이고 부정이 있으면 반드시 망한다
1993년 신 경영을 선언하면서 *도덕성이 결여된 기업에서는 좋은 물건이 나올 수 없고 나와도 반갑지 않다*며 도덕불감증을 치료하기 위해*정직*도덕성*예의 범절*에티켓이라는 *삼성헌법*을 만들어 임직원들이 준수하도록 했다
즉 독일 프랑크프르트에서 *자식과 마누라*만 남기고 모두 다 바꿔라고 신 경영선언을 했다

무 노조 경영원칙

삼성재벌 ‘고’ 이병철회장은 77년 김포제일제당 여성노동자들의 노조결성을 탄압 하면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노조는 안된다*고 했다
이 건희는 *삼성이 인정하지 않는 것은 노조가 아니라,노조의 필요성이다 삼성은 노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영을 원칙으로 하고있다*고 하였다

그렇다고 삼성에 노동조합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삼성계열사에도 엄연히 노동조합이 존재한다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중공업,삼성정밀화학,호텔신라,에스원 그리고 2003년 2월에는 삼성노동자들을 조직대상으로하는 초기업 단위 삼성일반노조가 건설되었다

그러니 이들 노조는 삼성일반노조를 제외한 나머지 노조는 소위 복수노조 금지 조항을 악용하여 삼성재벌이 행정관청과 결탁하여 설립한 유령노조,서류노조라고 부르는 즉 삼성중공업,에스원,호텔신라등이고 삼성이 기업을 인수하면서 고용승계한 노조는 삼성정밀화학,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등이다  중앙일보는 노동조합이 건설 된 이후 계열사 분리되었고 특히 삼성생명노조는 98년 1700여명이 구조조정 당할 시 노동자 탄압에 앞장서 왔고 인사과 하수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한 노동자들은 노조 간부나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어도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재벌의 지역대책위 노동자 탄압 실체

삼성재벌의 구조조정본부 산하에는 *인사팀 노사 담당이 있다
이 팀은 각 계열사의 노사담당을 지휘하고 있다 즉 에스원 무술요원,카드사 직원,삼성sds직원등 각 관계사 직원을 총동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사팀 산하의 경찰팀 지원을 받아 삼성족벌 이씨 일가를 위해서는 온갖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 팀에서는 *서류를 위조하고*위치를 추적하고*은행계좌를 열어보고*카드내역을 조회하는등  20년간 인사팀 노사담당을 맞았던 *이상배* 때문에 그룹이 산다고 할 정도로 이건희는삼성재벌의 온갖 불법비리과 노동자 탄압에 한몸인 몸통인 것이다
지역대책위

소위 사고처리반이라고도 불리는 지역대책위는 노조건설을 하려는 노동자와 해고자들에 대한 위치추적,감청,통화내역 조회등을 하고 일이 해결될 때까지 납치,감금을 아무런 죄의식 없이 하고 있는 것이다 비용은 주로 사원의 복리후생비에서 무제한으로 쓴다고 한다

삼성재벌의 전국지대위는 각 지역마다 결성되어 있으며 인원은 그 지역 삼성계열사 인사팀에서 충원한다
예로 지역대책위원회는 상황실장이 있고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반도체,삼성에버랜드등 삼성하청회사를 포함하며 주된업무는 *노동조합 결성 사전저지*재야인사 단체 관리*사내문제 사원(mj사원)을 수시로 감시하고 모든 정보관리 및 분석을 담당한다
1990년대에 수원지대위의 결정으로 수원지역재야 단체가 전부 와해되었고 구속까지된 일이 있었다 지대위 소속 수원삼성sdi 신 경득(현 차장)은 삼성sdi에서 노조결성관련 해고된 류제현 집을 고성능 도청기로 도청하다가 발각되어 한겨레 신문에 기사화되고 노동자들에게 고소 되었다

이러한 불법적인 일은 지대위가 하는 당연한 관례적인 일일 뿐이다

지대위에 소속되어 있는 인사과 직원들을 관리자들도, 현장노동자들도 회사직원인지,무엇을 하는지 소속이 어딘지 거의 모른다 이들은 소속 계열사가 있지만 지역마다 비밀사무실을 두고 회사에는 거의 출근하지 않으며 언론사,경찰 정보과,시청민원실,노동관련 기관,사법부등을 순회하며 명절을 챙기고,휴가,생일등을 챙겨주며 뇌물과 술 접대를 통해 이들을 내사람화 즉 삼성준직원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 수 십년간 자행해온 모든 노동자 탄압을 삼성족벌의 사병조직인 지역대책위에서 자행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대표적인 지대위의 활동성과가 세상에 폭로된 것은 2004년 7월 삼성일반노조 김 성환위원장을 비롯한 해고자 및 현장노동자들에 핸드 폰 불법복제를 통한 위치추적사건일 것이다

1998년부터 20여명이 넘는 노동자들의 핸드 폰을 복제하여 그것도 죽은 사람의 이름을 도용하여 노동자들의 위치를 추적하여 왔고 도감청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처럼 삼성재벌은 아무런 개똥철학도 없는 무 노조경영을 위해 삼성노동자들과 일년 365일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재벌이 지난 수 십년동안 족벌세습경영을 위해 판검사에게 국세청에게 국회의원에게 청와대비서관들에게 80만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삼성특검에서 들어난 온갖 불법비리를 자행하면서 인간중심의 도덕경영을, 투명경영을, 정치적 중립성을 국민에게 선전하고 삼성임직원에게 강요하는 삼성족벌 이 건희는 잘못 된 역사와 근대화가 빚어 낸 돌연변이 비정상적인 경영인이다

안기부 도청 x-파일 사건이 터지자 8000천억 사회기부를 선언하고 김용철변호사 양심고백이 있자 이건희재산의 사회환원을 약속하고 이건희는 총수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삼성계열사의 지배 순환고리를 포기하지 않고 대국민 사과를 하고 반성한다며 총수자리에서 물러나는 이건희의 진정성을 과연 누가 믿을 수 있는가

주요 노동자 관련사건

*2003년 6월 울산삼성sdi노동자들은 노사협의회 위원선거와 위원장선거에 개입한 삼성에 분노하여 죽기를 각오하고 본관을 쳐박았지만 진실은 판검사에게 은폐되어 단순방화범으로 실형을 살았다
*2004년 2월 하루17시간, 한달 518시간 장시간 노동으로 과로사한 노동자의 죽음은 개인질병으로 치부되어 산업재해로 인정조차 받지 못했다
*2005년 2월 삼성재벌에 의해 핸드 폰이 죽은 사람의 명의로 복제되어 위치추적당한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 성환은 삼성 이건희등을 고소 후 오히려 법정구속되어 34개월을 감옥에서 살았다
*2006년 12월 삼성생명의 기만적인 구조조정에 맞서 싸우던 산업재해 환자였던 현직차장을 구속시켰다
*2007년 2월 삼성에스원 노동자연대 복직투쟁 승리와 기흥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던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씨가 있지만 개인질병이란 이유로 산업재해 인정을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다
*2008년 8월 현재 백혈병으로 7명사망 확인과 20여명의 제보를 받았다 아직도 많은 노동자들이 왜 내가 죽어야하는지 왜 고통을 받으며 항암치료를 받는지 힘든 삶을 살고 있다(유산,기형아 출산, 직장암등등)

***2000년들어와서도 이천전기,삼성sdi,삼성전기,삼성생명서비스사,삼성프라자,삼성건설,삼성에스원,(주)새한,(주)보광,광주삼성전자아르네,분당삼성프라자,호텔신라,삼성캐피탈,삼성토탈,삼성상용차,삼성코닝 아텍엔지니어링,수원삼성전자,신세계이마트 비정규직등 수많은 삼성계열사노동자들의 자주적인 노조건설투쟁이 있었고 지금은 울산삼성sdi사내기업해고자들의 복직투쟁과 민주노조 건설투쟁,기흥삼성반도체 백혈병대책위 투쟁 그리고 삼성전자 1차하청인 동우화인켐노조 사수투쟁이 전개되고 삼성일반노조의 민주적인 조직건설 투쟁이 현장 계열사 노동자들과 전개되고 있다

삼성족벌은 반국가단체

정상적인 자본주의 성장마저 가로막고 있는 삼성족벌 이씨일가의 사적인 욕심인 족벌세습경영을 위해 이 사회를 돈과 권력으로 지배하면서 도덕적 타락과 비인간적인 삶을 강요하고 법과 사회정의를 짓 밟고 있는 삼성족벌은 반국가단체가 아닐 수 없다

이윤을 위해서라면 이씨일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삼성족벌 이씨일가가 삼성을 지배하는 한  이 사회는 희망이 없다. 아니 삼성재벌에게 뇌물을 받아먹었다는 자들이 현 정권에서 중용되어 검찰총장에,국정원장등 공적,사적기관 요직에 앉아 있는 지금의 현실은 절망 그 자체다

그러나 이런 삼성족벌에 맞서 싸우고 있는 노동자가 있는 한 양심적인 학자와 지식인이 있고 촛불시민이 존재하는 한, 다음 세대에 인간적인 삶을 위하고 지향하는 수 많은 올 곧은사람들이 불의한 정치권력과 천박한 삼성족벌에 맞서 저항하며 싸우고 있는 한 우리에게 희망은 있다

그것이 농촌에서 일하고 공장에서 일하며 서로 의지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건설해야하는 우리가 지향해야하는 보편적인 삶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2008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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