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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6-21 14:00
과연 이 사회를 문명국가라 할 수 있는가
 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23,898  
이름    김성환
 
제목    과연 이 사회를 문명국가라 할 수 있는가
 
과연 이사회를 문명국가라 할 수 있는가




삼성재벌의 무노조는 시대착오적이고 반역사적인 헛된 욕심을 드러낸 것 뿐입니다. 전근대적인 물리적이고 폭력적인 수단으로 족벌세습 이씨 일가 배를 채우기위해 노동자를 쥐어 짜겠다는 것과 봉건적 족벌세습경영을 대대로 유지하기 위한 천박한 천민자본의 욕심을 표현 한 것외에 아무런 개똥철학도 없습니다.

오히려 무노조라는 정통성 없는 반역사성 때문에 삼성재벌은 무노조 유지를 위해 온갖 불법이 동원되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노동자 탄압이 자행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04년 12월과 05년 1월 수원 삼성전자 노동자 탄압에 대한 노동자들의 1차, 2차 양심선언이 있었습니다.

수원 삼성전자 노동자들이 수원시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하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회사는 해당 노동자를 격리, 감금한 상태에서 노조설립 취하와 금속노조 가입탈퇴를 강요당하고 금품매수와 강제사직을 당하였다고 폭로하고, 노동부 ․검찰에 고소 하였습니다. 그러나 99년 12월 수원삼성SDI 노동자 납치 감금 사건과 2000년 3월 울산 삼성SDI노동자 납치 감금 폭행 고소 사건과 04년 7월 핸드폰 불법복제하여 죽은 사람의 명의로 삼성관련  전 현직 노동자에 대한 위치추적 고소사건과 똑같이 양심선언 고소사건 역시 고소측에 검찰과 노동부 수사기간 동안 수원 삼성전자는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사건을 은폐조작하기 위해 본인을 법정구속하고 양심선언한 노동자들에게 온갖 탄압과 회유를 통해 고소취하를 강요하였습니다.

본인이 구속되어 고생하는데 미안하다고 힘들어서 고소취하 하였다고, 미안하다는 마지막 연락을 끝으로 양심선언한 노동자들은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한 여인네가 강간을 당하였습니다. 많은 세월동안의 고민속에서 더 이상 자기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용기를 내어 고소하였지만 강간범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죄의식도 없이 고소한 여인을 재차 윤간하고 철저하게 짓밟은 것과 같은 천인공로할 사건이 이땅에서 자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덕경영을 한다는 세계적인 기업이라 자화자찬하고 있는 삼성재벌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적어도 오늘까지 같이 양심선언을 한 국회의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양심선언을 받아 적어 언론보도 한 기자도 침묵하고 이 양심사건을 맡았던 노동부, 검찰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땅이 사회정의가 존재하는 문명사회라 할 수 있습니까.

이 양심선언 사건은 삼성재벌의 노동자 탄압 부당 노동행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지난 고소사건처럼 고소취하를 빙자하여 삼성재벌의 범죄행위가 없었던 것으로 ‘무혐의 처리’될 것이라 생각하니 허탈감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같은 양심선언 사건과 같이 삼성재벌의 무노조 유지를 위한 반인륜적 반사회적 노동자 탄압은 어제 오늘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지난 수십년전 박정희 군부독재 정권부터 5공, 6공을 거쳐 지금 2005년 노무현정권하에서 까지 어떠한 제재나 처벌도 받지 않고 삼성재벌의 불법적인 노동자 탄압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과 죄의식없이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반복되어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땅을 치고 놀라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법에서 보장하는 노동조합을 건설하려 한다고 해서 노동자를 납치하고 강금, 폭행, 징계해고 하는 등의 악날한 노동자 탄압을 자행하는 삼성재벌 총수 이건희는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대한민국의 법으로 삼성재벌의 불법행위를 처벌하지 못한다면 이 땅의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삼성재벌을 응징하고 반드시 그 하수인들과 비호세력들을 역사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05.6.8

울산구치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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