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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4 11:27
울산 삼성SDI 노동자 총단결 임금투쟁 승리하자!
 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12,659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 임금교섭 승리를 기원합니다.hwp (31.5K) [4] DATE : 2014-03-14 11:27:14

울산 삼성SDI 노동자 총단결 임금투쟁 승리하자!

삼성SDI 노동자 임금 삭감없는 정년 60살 연장, 단결로 쟁취하자!

삼성SDI 백혈병 피해노동자 여병운씨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삼성SDI 기흥 본사, 천안 공장은 이미 노사협의회와 1% 임금인상 등에 합의하였지만 울산 삼성SDI는 노사협의회 임금교섭이 끝나지 않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삼성자본은 올해도 여전히 무노조 노동자 탄압을 하면서 어용 노사협의회를 앞세워 노골적으로 노동자를 기만하는 임금교섭을 하고 있다!

삼성족벌은 지난 수 십 년 동안 노동조합을 대신하는 노사협의회를 내세워 현장과 사무직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해 왔다고 선전해 왔지만 노동자는 말로만 노사협의회 주인일 뿐 구경꾼으로 전락시키고 삼성자본의 일방적인 임금인상을 관철시켜 왔다.

삼성계열사 현장노동자들은 노사협의회에서 올해 임금인상을 어떤 근거에 의해 얼마나 결정되었는지 알지 못하고 노사협의회는 당연한 것처럼 현장과 사무직 노동자들에게 올해 임금인상이 얼마나 인상되면 좋겠는지 얼마를 회사에 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묻는 일도 없다.

지금처럼 삼성전자에서 1.9%의 임금인상이 노사간에 합의되면 나머지 삼성계열사는 그대로 임금인상안을 형식적으로 노사협의회와 교섭을 통해 삼성전자 수준에서 합의 내지 동결했다며 일방적으로 노동자들에게 통보했을 뿐이다.

임금인상 대신 연말성과급을 기대하시라!

그것은 삼성노동자들이 임금인상 요구에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위 연말 성과급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삼성자본의 임금인상안을 불만이 있어도 강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2013년 연말 성과급은 노동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이에 대한 불만이 삼성 전계열사 노동자들에게 고조되어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삼성SDI기흥 본사, 천안 공장은 같은 회사인데 기흥 본사, 천안 공장 노사협의회는 이미 임금인상이 1%로 합의했다면 울산 삼성SDI노동자들도 1% 임금인상안에 과거처럼 합의를 해주어야 정상인데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가 1%가 아닌 기본급 17.6%를 요구하며 버티고 있으니 삼성자본은 공황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삼성자본은 공황상태에 빠졌다! 삼성SDI는 어떻게 할 것인가!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만 1% 이상 임금인상을 결정한다면 기흥 본사, 천안 공장에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뭐라고 말할 것인가!

회사는 현재 똥줄이 타서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온갖 기만적인 말로 회유하고 겁박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일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 임금피크제를 통한 기만적인 정년연장과 복리후생제도 등 3월 21일 임금지급 날 전에 임금교섭을 타결해야 월급이 지급된다는 등 헛소리를 하며 노사협의회의 굴복을 강요할 것이다.

이번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의 임금교섭은 삼성노동자들의 자존심이다!

노사협의회는 해결사가 아님에도 삼성자본에 의해 해결사인 것처럼 이용되어 삼성자본의 방패막이가 되어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내용처럼 길들여지고 키워져 지난 수 십 년 동안 삼성의 하수인이 되어 노동자를 배신해 왔다.

그럼에도 2014년 임금교섭에서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임금교섭안을 가지고 삼성자본에 맞서고 있는, 노동조합도 아닌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의 교섭자세는 의미하는 바가 큰 만큼 전 삼성계열사 노동자들에게 널리 알려져야 한다.

물론 일각에서는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가 저러다 결국 삼성자본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며 냉소적인 분위기와, 쇼하고 있다며 불신 가득찬 눈으로 지금 노사협의회의 임금교섭 과정을 지켜보는 눈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노동자의 대표조직인 노동조합이 없는 현실적인 조건에서, 투쟁의지가 있는 노사협의회를 중심으로 노동조합 건설에 뜻이 있는 노동자들이던 그냥 평범한 노동자들이던, 자신의 권리을 위해 노동자가 똘똘 뭉쳐 삼성자본에 맞서 싸워 실질적인 임금인상을 쟁취하자!

노동자들의 불신과 분열 이간질로 이익을 보는 것은 삼성자본이다.

삼성자본 앞에서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은 뭉쳐야 한다!

물론 노동조합처럼 노동 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이 없는 조건 속에서 노사협의회가 임금교섭을 노동자의 바람대로 올곧게 가져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노동조합도 노사협의회도 노동자의 단결과 믿음으로

삼성자본에 맞서 이길 수 있다.

노동 3권도 없는 노사협의회가 거대자본 삼성재벌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가!

정답은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노동조합이던 노사협의회던 노동자들의 단결과 믿음이 하나로 뭉쳐 삼성자본에 맞서 싸운다면 노동자들은 이길 수 있다.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는 박상진대표이사가 아닌

이건희와 맞서 있는 것이다!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 박동현위원장은 이번 임금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위원장자리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 들었다. 즉,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의 자존심을 절대로 꺾지 않겠다는 결의가 아닌가!

그럼에도 일부 노동자들이, 전례없이 강고한 자세로 임금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노사협의회와 삼성자본과의 임금투쟁에서 자신들의 편을 감싸고 두둔하며 힘을 몰아 주기는커녕 비관적인 패배주의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적 앞에서 분열된 모습을 보여 준다면, 회사는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노사협의회와 노동자 사이를, 노동자와 노동자 사이를 이간질하며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을 무력화시키고 삼성자본이 원하는 대로 임금교섭을 밀고 나가려 할 것이다.

교섭은 노동자가 중심에 서야한다!

임금인상 승리하여 구조조정 박살내자!

위원장 직권조인이 아닌 사무직과 현장노동자의 단결력 수준에 맞는 임금인상안이 타결되어 그 단결된 힘으로 곧 다가올 구조조정에 맞서 싸우자!

노사간의 관계는 힘의 관계다!

노동조합도 아닌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에서, 수 십 년만에 현장과 사무직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임금 요구안을 가지고 노동 3권이 아니라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을 믿고 삼성자본에 맞서 당당히 싸우고 있지 않은가!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 임금요구안이 10이라면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의 단결력이 3이면 3만큼, 단결력이 7이면 7만큼 따낼 수 있는 것이지 요행 수는 없다. 노동자의 단결력을 통한 임금교섭의 승리의 기쁨은 노사협의회의 주인인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야 한다. 이번 임금투쟁에서 소중한 것은 노동자의 단결력을 우리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고 그 힘을 바탕으로 눈 앞에 있는 구조조정을 막아 내고 고용안정을 쟁취하는 것이다.

2014년 울산 삼성SDI 노사협의회 임금투쟁을 통해 노동자들이 각성하고 단결한다면 이는 곧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조건설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삼성일반노조는 울산 삼성SDI 정문과 남문 앞에 3/16 - 4/8까지 집회신고를 해놓았다.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의 임금교섭투쟁을 격려하고 사회에 알려 삼성자본의 무노조 경영의 실체를 폭로 규탄해 나갈 것이다.

이미 언론에서는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 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과 노사협의회의 임금교섭을 주목하고 있다.

울산 삼성SDI 노동자들에게 영광이 있길 바랍니다! 투쟁!!!


노동자 14-03-14 21:38
답변 삭제  
이번 많큼은 꼭 승리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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