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4-12-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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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성노동자 관련 사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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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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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성노동자 관련 사건일지]
이 사건일지는 삼성일반노조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그러기에 극히 일부분만 기록된 것이다. 관여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건의 의미상 정리한 내용도 있다.
삼성에는 정상적인 노조가 없다. 참으로 부끄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참괴함은 삼성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 한국노총 그리고
노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등이 존재 함에도 거대공룡 삼성재벌에 대한
견제의 정도에 비추어 오늘 이 사회의 지도층이라 하는 언론계, 학계,
법조계,정치권력의 의식수준이 아직도 천민자본이라 하는 삼성재벌의
봉건적이고 전근대적인 천민의식 수준이 아닌가하여 느끼는 서글픔이
다.
여하튼 삼성재벌을 대상으로 하여 노동자들은 노동자대로 시민사회단체
는 단체대로 2003년을 주체들의 수준에 맞게 싸워온 한해였다.
<<정리>>
2003년 2월 6일:삼성일반노동조합 신고필증 교부(이후 해고자 가입 규
약 개정)
3월 초:전남 광주"아르네 삼성(주)노동조합 무력화
3월 24일:호텔신라 노동조합신고(복수노조악용, 주동자 탄압
으로 무산)
4월24일: 삼성SDI부산공장 해고자 송수근 만기출소
29일:mbc pd 수첩"불패신화 무노조삼성" 방영
5월 22일:삼성sdi부산공장 여성해고자"김명진" 산재요양신청 및
투쟁 전개
6월 5일:삼성sdi분신기도 방화 사건 발생
17일:수원삼성전자 정경식부장 무죄 판결받음(죄목:가.업무상
배임 나.절도<철회된 죄명> 다.명예훼손<철회 된죄목>
7월 8일:삼성sdi 에서 1차 명예훼손으로 김성환위원장고소 통보
2차 업무방해 가처분 위반으로 고소 통보
22일: 삼성sdi 분신기도 관련 울산지역"시민사회 제 단체" 기
자회견
29일:삼성생명 대구지사 현직차장 "산재승인" 받음
(98년 구조조정시 그이후 업무상 "불안 신경증"이 발병
이 인정되어 산재승인)
8월 5일:삼성일반노조 인천시청에서 직권취소(해고자노조 가입
규약개정이 불법이라 하여)
12일:김위원장 울산법원 앞에서 연행,,,3시간 후 석방
(울산지역 효성,태광,울해협해복투동지들의 도움)
9월 5일:경기도 분당 삼성프라자 노조 설립필증 교부 받으나
(이후 탄압으로 노조설립 자진취하)
25일:경남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노조설립(삼성재벌이
대주주):현 조합원 1000여명 가입
10월 13일:삼성생명 정리해고자 집단 단식투쟁 시작
15일:삼성생명노동조합에서 삼성일반노조에"명칭사용 금
지"소장 제출
30일:3년만에 대사관 100m이내 집회금지 위헌결정
11월 8일:분신기도 관련 4명 징계해고
12일:임 경완씨 병실에서 연행구속
14일:삼성sdi 분신기도 방화사건 관련자 실형선고
20일:삼성에버랜드 변칙증여 엄정수사 기자회견
29일:김위원장 삼성sdi고소"업무방해 가처분 고소" 민사 건 합의 형사 건은 남아 있음
12월 1일: 검찰"변칙 상속관련" 2명 기소
18일:구속 노동자 임경완씨 정상치료를 위한 2000명 서명
제출
21일:kbs"취재파일 4321"에서 삼성거제조선 산재은폐관련
고발보도,,이어 노대통령 지시로 노동부 자체감사 실시.
이상이 삼성일반노조에서 파확한 사건일지입니다.
첨부할 내용이 있으면 답변을 달아 주시면 수정 하겠습니다.
2003년 12월 29일
-삼성일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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