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폭로 문건 삼성규탄성명서

반노조 삼성노동자 탄압 원흉 이건희를 국정감사에 세워라!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은 반노조 반사회적인 범죄 지침서!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은 고위 임원들의 노조파괴 지침서!

이건희의 범죄 사조직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최주성을 처벌하라!

삼성재벌은 문건내용대로 반노조 노동자탄압이 실시!

지난 14일 심상정의원에 의해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이 폭로되어 삼성노동자들의 사생활을 관리 감시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부당노동행위와 징계해고를 통한 생존권 박탈이 자행되고 있는 그 범죄적 실체가 문건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수십년동안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 납치 감금 미행 도감청 위치추적 해고 구속 등 인권유린과 사생활침해 그리고 징계해고 구속 등 그 실상이 폭로되어져 왔지만 최근의 문건을 통해 삼성그룹차원의 조직적인 반노조 대응전략 이 폭로되어지기는 처음이다.

이 문건은 ▲ 2011년 평가 및 반성 ▲ 2012년 노사 환경과 전망 ▲ 2012년 노사 전략 ▲ 당부 말씀 등 네 부분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해 1월 최고위 경영진들의 교육용으로 작성됐다. 삼성은 이 문건의 실체를 인정하면서도 " 바람직한 조직 문화를 토의하려고 작성한 것"이라며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고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 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작성한 문건"이라고 기만과 우롱하는 해명을 하며 삼성노동자와 국민를 바보로 만들었다.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은 헌법정신을 전면 부인하는 반노조 문건!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 방침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계열사 경영진에게 노조설립시 즉시 징계할 수 있도록 개인취향 정보를 입수하고 감시하여 100인 백과사전을 작성하라 지시한 것 등이 기록된 문건 내용이 삼성의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 변명하는 삼성족벌 이건희와 미래전략실실장 최지성은 후안무치한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의 실사례

수원 삼성전자 박종태씨는 2007년 11월 한가족협의회 사원측 위원으로 당선되어 회사의 경영행태를 비판하고 노조를 건설하려는 문제사원으로 찍혀 미행당하고 왕따 근무를 당하다 해외출장을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2010년 11월 징계해고 당하였다.

또한 삼성화재 한용기씨는 회사의 불합리한 구조조정을 비판하고 내부비리를 언론에 제보하고 노조를 건설하려한다는 이유로 문제사원으로 찍혀 집중 미행 감시 사생활 침해을 당하다 회사측이 의도적으로 판 함정에 걸려 폭행 범으로 매도되어 2012년 6월 징계 해고되었다.

삼성중공업 김경습씨는 재직시 강성대의원으로 회사에 문제사원으로 찍혔고 노조건설에 관심이 있어 거제시청을 방문 하자 회사는 여사원과의 다툼을 꼬투리 잡아 감사를 빙자하여 10년이상 격투기 사범으로 일한 것이 투잡이라며 2012년 10월 징계해고 당하였다.

삼성SDI 기흥 본사에 근무하던 유일호씨는 지난 4월부터 천안 울산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결성을 위해 활동하던 중 회사측의 미행 감시 사실을 6/22 언론에 폭로하였으나 사내 왕따 등으로 잠을 못잘 정도의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회사의 유도로 7월 25일 명예퇴직으로 퇴사하였다.

그 외 삼성계열사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문건내용대로 삼성계열사 인사과와 부서장 및 지역대책위가 자행한 수많은 부당노동행위가 동시에 자행되고 있다.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은 반사회적 범죄행위!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의 내용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울산 삼성SDI 에 근무 중인 노동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고 세를 늘려가자 회사는 지난 10/7부터 본격적인 금속노조 탈퇴 와해공작에 들어갔다 면담을 통해 승진과 편한 보직을 제안하는 등 회유와 협박을 하고 있고 심지어 프락치를 금속노조에 가입시켜 집단적인 탈퇴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현장노동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일반노조는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내용처럼 법에 보장된 삼성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를 짓밟고 인권을 유린하는 반사회적인 범죄행위임을 증언해 나갈 것이다.

이건희를 국정감사, 삼성청문회에 세워 법과 정의의 엄중함을 보여야 한다!

삼성일반노조는 심성정의원이 폭로한 문건에 대해 제안한 국정감사의 실시와 삼성청문회가 즉각 실시되어 돈관 권력으로 삼성장학생을 내세워 법위에 군림하며 헌법을 유린하고 삼성노동자 미행감시 도감청 위치추적 등 온갖 불법비리와 인권유린 등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반노조 반노동 반사회적 경영행태를 보이고 있는 삼성족벌 이건희를 엄중 처벌하는데 사회제단체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삼성족벌은 ‘2012년 삼성그룹 노사전략’ 문건이 아랫 것들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지 이건희의 지시없이 작성되고 실행되지 않았다고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마라. “민심이 천심”임을 무서워해야한다

2013년 10월 18일

삼성일반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