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11-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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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삼성재벌 분신기도 관련 노동자 전격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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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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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hwp (2.1M) [45] DATE : 2003-11-13 01:20:52 |
[보도자료]
서울시영등포구영등포2가139대영빌딩5층/김성환017-328-7836/http://www.samsunggroupun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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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및 관련단체
담 당 김명진 011-9950-2096
제 목 삼성재벌 분신기도 관련 노동자 전격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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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언론사와 관련단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지난 6/5 울산소재 삼성SDI 부산공장의 노사협의위원 2명, 현직과장 1명 등 4명의 노동
자가 죽음을 무릅쓰고 분신을 기도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3. 이유는 삼성SDI(부산공장)가 지난 1대부터 15대 노사협의위원선거와 위원장선거에 지배,
개입해 왔던것에 대한 분노와 이를 사회에 고발하고자 하여 일으킨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1명은 2도 화상으로 입원치료 중이며, 3명은 울산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4. 구치소에 수감된 3명은 10월28일 결심재판에서 두 명은 3년, 한 명은 4년이 구형되어 오
는 14일(금) 선고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5. 임경완위원은 2도 화상으로 사건당일부터 11월12일 오전까지 병원에 입원 치료 받던도중
전격 형사들에 의해 연행되어 현재 울산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6. 임경완위원은 입원치료 중이고, 의사 진단서(첨부자료)에서도 수술이 필요 할지도 모른다
고 할 정도로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이유없이 무리하게 연행, 구속한 것입니다.
7. 이는 삼성재벌, 삼성SDI가 잘못된 노무관리를 은폐하고, 이번 사건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 넘기기 위해 구속수감중인 노동자와 입원 치료중인 환자마저 일방적으로 징계해고(11/8)하고,
구속시키는 반 인륜적인 노동자 탄압을 자행한 것입니다.
8. 이에 귀 언론사와 관련단체에 심층적인 취재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첨부자료 1. 병원 진단서
2003년 11월 13일
삼 성 일 반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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