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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03 21:35
<삼성전자해고자 박종태 산재신청 기자회견문>
 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3,832  
   ■_박종태_보도자료.hwp (43.0K) [7] DATE : 2011-05-03 21:35:30
 

<삼성전자해고자 박종태 산재신청 기자회견문>


삼성자본의 무노조 경영은 살인이다.


2011년 1월에 삼성전자 탕정기숙사에서 두 명의 젊은 노동자가 투신자살을 하였다.

스물여섯 젊은 노동자 故 김주현씨는 장시간노동과 화학물질노촐, 업무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본질적인 문제는 삼성전자의 무노조경영에 그 책임을

물어야한다.


현장노동자들이 일하다 다치고 죽더라도 구조조정에 의해 삶의 터전을 빼앗기더라도  그

어디에 하소연 할 곳이 없다는 것이 삼성노동자들의 노동현실이다. 삼성자본이 자랑하는

노사협의회는 오래전부터 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인사과 하부조직으로 타락하여 노동

자들에게 외면 당한지 오래다.


2000년 초부터 삼성무노조 하에 노동자들은 1998년 삼성생명 구조조정과 삼성상용차 노조설

립 관련하여 왕따 근무 등으로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로 인정을 받아 왔지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여성, 남성노동자들이 22살, 23살 , 27살, 31살 등 대부분의 젊은 노

동자들이 백혈병, 뇌종양 등 희귀 암으로 고통당하고 수십 명이 죽었어도 근로복지공단과 삼

성전자는 회사와는 무관한 개인 질병이라 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삼성전기, 삼성SDI 등에 근무하던 노동자 47명이

백혈병 등으로 사망하였고, 120명이 넘는 제보가 접수되었고 그 중 삼성전자부품주식회사

<현 삼성전기>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이미 86년 10월에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故 김영란씨

가 22세에 사망했다는 사실은 이미 삼성전자계열사에서 백혈병피해노동자들의 수는 헤아릴

수 없도록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심각한 국가적이고 국제적인 문제이다.


삼성자본은 무노조 경영을 이야기하면서 ‘노동조합이 필요없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하지만

무노조 경영 하에서 월 400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으로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아도‘,

 ’해외출장 중에 사망해도,‘ ’일하다 백혈병으로 고통당하고 죽어도‘, ’일방적인 구조조정으로

생존권을 박탈당하여도‘ 회사와는 무관한 개인의 문제라고 매도하기 위한 것이 무노조,

비노조 경영의 본질이다.


수원 삼성전자에서 23년 근무한 박종태씨는 노사협의회위원 활동을 하면서 각성된 노동자로

회사의 일방적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장시간노동으로 인한 유산을 막기

위해 기혼여성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노력‘, ’상사의 폭언에 맞서 현장노동자들의 권리

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그 자체가 회사로부터 탄압의 대상이 되어 극심한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탄압을 받아왔다.


박종태는 급기야 노사협의회에서 면직당하고, 회사의 징계를 받고 정신병동에 입원하여 정신

과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통스런 지경까지 이르렀고 마침내  삼성전자의 경직된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법에 보장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을 건설하는 것이 삼성

전자 사원들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고 인간답게 살아 갈 수 있다는 글을 사내게시판

게시하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복수노조에 대비하여 비노조신념화 교육을 임원 간부,대

리사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동시에 개인에 대한 관리통제를 강화하더니, 결국

박종태를 무노조 경영을 위한 희생양으로 삼아 생존권을 박탈하고 개인과 가정의 삶을 구렁

텅이로 내몰았다.


이번 박종태의 ‘우울증’‘외상후스트레사장애’에 기인한 산업재해 신청은 삼성자본의 무

노조 경영이 -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삼성반도체백혈병, 장시간노동으로 인한 투신자살,해

외출장 중 사망, 해고 등은 한 인간과 가정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사회적인 범죄행위

이며 삼성자본에 의한 살인적인 만행임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다.


ISO 국제표준화기구 26000에서는 작년 11월부터 노동, 인권, 환경에 대해 기업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국제무역에서 불이익을 준다는 경고를 수년 전부터 삼성자본에게 하

였지만 여전히 삼성족벌은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

노동건강권과 기본권을 철저히 외면하고 짓밟고 있다.


민주노총 “반노동자기업 삼성대책위”는 삼성자본의 시대착오적인 무노조 경영에 맞서 삼

성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건설을 위해 개인과 시민사

회, 해외단체와 연대하여 끈질긴 투쟁을 전개하여 사회정의 차원에서 온갖 불법비리를 자행

하는 삼성족벌을 삼성경영에서 몰아내고 삼성노동자들의 자주적인 조직건설을 완수할 것이

다.

2011.5.3


민주노총 반 노동자기업 삼성대책위


렌찌 11-06-28 09:58
답변 삭제  
지금,김성환님은 어디에 계신지요. 혹 철장에 있다면 주소좀 오픈해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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