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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3 19:01
삼성전자 1차하청 동우화인켐 비정규직 주요 투쟁 경과
 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조회 : 10,960  

삼성전자 1차하청동우화인켐 비정규직  주요 투쟁 경과

 

【2008년】

-5월 26일 야간조 중식시간에 금속노조 동우화인켐 비정규직 분회 결성총회, 보고대회

-5월 28일 동우화인켐 하청 3사에 교섭요구(신우종합관리, 삼우공무, 씨씨엠텍)

-6월 11일 가스누출 사고 발생, 작업중지권 행사하며 조합원 300명 현장 밖으로 대피

-6월 26일 허원소장 퇴진요구 집회, 100여명 참가

-6월 28일 가스누출 사고 발생. 조합원 포함 400여명 현장 대피

-7월 1일 신우 김영일사장 허원 비리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서 작성, 허원 출근금지

-7월 2일 이틀간 ‘허원 소장·김영희 반장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 303명 서명동참

-7월 7일~8일 크린룸 유독가스 누출사고 원인규명·재발방지,

상여금삭감 원상회복, 악질관리자 퇴진을 위한 작업거부 250여명 참가

-7월 30일 이틀간 ‘상여금 불법삭감, 취업규칙 변경 무효 서명’ 450명 서명동참

-9월 8일 동우화인켐 분회 설립 100일 기념, 단체협약쟁취 결의대회, 400명 참가

-10월 6~7일 쟁위행위 찬반투표. 88% 찬성로 가결.

-10월 9일 3사의 일방적인 교섭파기, 결렬 선언

-10월 13일 가스누출사고 발생.

-10월 10일~15일 대량해고사태발생 노조 간부 11명 해고,

열성조합원 3인 감봉, 3인 정직 통보 받음.

-10월 20일 대량해고 규탄 경기지역 기자회견, 노조사무실로 컨테이너 설치

-10월 24일 400여명 공권력 컨테이너 설치 4일만에 컨테이너 철거 시도, 저지

-10월 28일 부당해고 규탄,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촛불문화제

-12월 2일 가스문제 역학 조사 1차 방문조사 실시, 노조측 참여 사측에서 거부

-12월 26일 동우화인켐 서울사무소 1인 시위

-12월 31일 컨테이너 철거 문제로 안중출장소 항의 면담, 강제 철거 입장 재확인

 

【2009년】

-1월 12일 경찰 200여명, 용역100여명 동원 새벽6시 콘테이너 농성장 강제 철거 강행

강제철거 과정 분회장, 사무부장 구속

-2월 1일 평택지청 앞 구속자 석방촉구와 법원 및 검찰규탄 노숙농성 돌입

-3월 구속자석방 탄원서 7000명, 지역선전물 10만장 배포

-3월 18일 평택지법에서 분회장 징역8월, 사무부장 징역10월 실형 선고

-3월 19일 부당한 실형 확정에 대한 평택지원 규탄 기자회견

-3월 21일 1심 불복 항소심 신청

-5월 28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분회장. 사무부장 석방

-6월 8일 현장 발암물질 가스누출사고 발생

-6월 18일 서울 강남 삼성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삼성투쟁 1주차

-6월 25일 무노조경영 규탄, 하청 비정규직 탄압 규탄 삼성-동우 서울투쟁 2주차

기륭전자 동지들과 함께 진행

-6월 26일 동우화인켐 익산 본사 1인 시위

전북지부, 만도지부 익산지회, 한솔홈데코(공단 내 투쟁사업장, 삼성 관련사) 방문

-7월 1일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승소

-7월 2일 무노조경영 규탄, 하청 비정규직 탄압 규탄 삼성-동우 서울투쟁 3주차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이종란 동지 참가.

-7월 3일 동우화인켐 익산 본사 1인 시위

만도지부 익산지회, 한솔홈데코, 동양실리콘 간부들 연대

-7월 9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집회, 삼성 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

삼성 해복투, 부산일반노조 CJ헬로비전, 금속노조 경기지부 동서공업지회,

파카한일유압분회, 순천 하이스코 비정규직 지회, 대학생 사회참여동아리 "대학희망"

-7월 16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집회, 부산 CJ헬로비전, 다함께(고대녀 김지윤씨)

삼성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삼성일반노조,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7월 23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집회, 파카한일유압분회와 대국민 선전전

-7월 30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1차 집중집회, 연대단위 70여명 참가

-8월 15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2차 집중집회 예정

-8월 26일 동우화인켐 규탄 경기-전북지부 공동결의대회 300여명 참가(전북 익산)

-9월 8일 삼성전자 동우화인켐 분회 검찰 고소 규탄 기자회견

(분회 5명, 총연맹 경기본부 법규부장(이종란 노무사),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등

7명을 업무방행와 집시법 위반으로 고소)

-9월 25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3차 집중집회

-10월 22일 동우화인켐 노조탄압 규탄 경기지부 결의대회

-10월 30일 삼성-동우화인켐 무노조경영 규탄 촛불문화제

(서울 삼성 본사 앞,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대책위 ‘반올림’과 공동개최)

 

[참고 자료2]

 

삼성전자 1차 하청업체 동우화인켐 비정규직의 참담한 처우 실태 고발!

 

화장실 출입마저 통제당하고, 고추장까지 상납해야했던

고령의 여성 비정규직!

 

동우화인켐(이하 동우)의 주공장인 평택공장에는 생산, 관리, 연구직 등 2000여명이 일하는데, 1000여명이 비정규직 노동자이다.

평택항 인근 포승산업단지 내, 제일 좋은 회사로 알려진 동우이 1000여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자행하는 만행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대협력업체이자 100% 일본자본(쓰미토모 화학) 현지 투자사로 LCD편광필름, 반도체 부품 등을 생산하며 쌍용자동차와 맞먹는 매출(1조5천억원)을 벌여들이는 대기업 동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상은 참혹하다 못해 처참하다.

 

여성 노동자들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조장의 허락을 받고 위 사진과 같은 노란 ‘출입증’을 받아서 나와야한다. 생리 현상까지 비인간적으로 통제를 당하는 것이다.

매달 20~30만원 상당의 뇌물을 상납해야했으며 심지어 고추장까지 손수 담가와 소장에서 상납하기도 했다. ‘걸레질 방향이 틀렸다, 회식 때 큰소리를 냈다 등’의 말 같지도 않은 이유를 들어 20%의 상여금을 삭감시켜버렸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상여금 임의 삭감이 불법이라고 판결하고 3년치를 소급하여 지급하도록 시정조처했다.

비정규직은 유독가스 누출사고에도 대피할 수 없었다!

동우는 100% 청정상태를 유지한다는 IT․전자업종 기업이다. 작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클린룸이라는 밀폐공간은 우주복 같은 방진복을 입고 3중․4중의 공기소독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회사 전 공간이 야외도 금연구역이다.

바로 이곳에서 수시로 원인을 모르는 가스 누출 사고가 벌어진다.

심한 악취와 함께 호흡이 곤란하고 눈물과 구토가 나며 심할 경우 정신이 혼미해진다. 짐승도 버틸 수 없는 곳에 사람더러 일을 하라고 한다. 유독가스가 누출되어 대피하려해도 악질관리자들은 호통을 치며 출입문을 막고 제자리에 앉아 일을 하라 강요하는 기가 막힌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철저히 비정규직들의 피와 땀을 뽑아내서 벌어들이는 순이익이 약 1천억 원이지만 노동자 임금은 겨우 최저임금 수준이다.

이것이 삼성전자 1차 하청 협력사 동우화인켐의 본 모습이다.

 

20억원 들였다는 공조공사, 다시 올해 6월 8일 또 가스 누출!

 

노동조합은 설립되자마자 가스사고에 대해 노동자 안전과 보호 소홀로 노동부에 고발했다.

동우 사측은 작년 10월 노동부에 20억원을 들여서 공조 공사를 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다시는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얼마 전 6월 8일 다시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나 며칠 동안 정상 근무를 할 수 없었다.

이는 가스 누출 사고의 원인을 회사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며, 인체에 유해한지 무해한지도 전혀 알 수 없다는 반증이다.

그럼에도 사측은 무조건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의 건강검진에는 근속연수가 높은 고참 노동자는 빼고 입사 몇 개월 밖에 안 된 건강한 노동자를 앞세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넘겼다.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 11명 해고, 그 중 2명 5개월간 구속!

지난 해 10월 15일, 노조 간부 9명 전원 해고, 열성조합원 2명 해고, 2명 정직, 1명 감봉, 2명 자진퇴사라는 유례없는 대량해고, 징계를 자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대일면담을 하며 열성 조합원들에게 몇 개월치 월급을 줄 테니 탈퇴하라고 회유하고, 조합원이 아닌데도 탈퇴서를 쓰라고 강요하는 기가 막히는 일들을 벌였다.

노동조합의 팩스에는 조합 가입조차 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탈퇴서가 날아들었다.

 

사측은 작년 10월 노동조합 간부들을 해고하고 현장에서 몰아내면서 용역깡패 100여명을 동원하였다. 간부들은 물론 여성 조합원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자행했다.

올해 1월 12일에는 동우의 사주를 받은 평택시청 공무원, 경찰, 용역깡패 등 400여명이 어두운 새벽에 컨테이너 농성장을 급습하여 폭력적 강제철거를 자행했다. 이를 항의하던 분회장(위원장)을 연행하고, 이를 막으려던 간부까지 연행하여 2명을 구속시켰다.

3월 18일 검찰과 법원은 각각 10월,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 다음 날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집행유예로 1심에서 석방되었다.

동우가 검찰과 법원을 쥐고 움직였다고 밖에 설명되지 않는 사태였다.

[참고자료 3]

 

동우화인켐 비정규직 분회,

"하청업체 해고노조원, 사업장 출입 허용해야"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소송 승리!

이례적 판결에 관심 집중돼

 

동우화인켐 비정규직 분회의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승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국금속노조는 원청사인 동우화인켐이 부당해고된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조합원에 대한 출입금지를 계속하자 이를 부당하다며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는 7월 1일 판결을 내려 "해고된 하청업체 직원이 공장을 출입하도록 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그간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해고 전은 물론이고 해고 후에는 더더욱 원청으로부터 출입을 거부당해왔습니다. 비정규직은 특성상 해고가 쉬워서 노동조합을 결성하면 곧바로 회사로부터 부당해고당하고 돌아올 기약도 없이 쫓겨납니다. 원청사가 관리하는 사내에서의 노동조합활동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번 판결은 세 가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①원청사 내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할 권리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질적인 노동3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원청사가 관리하더라도 일하는 공간에서의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②해고자도 사원자격을 유지할 권리

-해고 효력을 다투는 기간 동안 조합원 신분이 유지된다는 것을 재확인하며, 비정규직에도 이를 적용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③조합 활동을 위해 원청사에 출입할 권리

-조합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면 비록 원청사가 소유, 관리하더라도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하는 공간에 출입할 권리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간 관행적으로 저질러진 원청사의 부당노동행위, 불법행위에 비정규직 노조의 출입과 조합활동을 원청이 방해, 거부, 제한할 수 없음을 꼬집어내고 시정조치한 것입니다.

이는 비정규직법, 미디어법 등 MB악법으로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는 현 정세에서 매우 이례적인 판결입니다.

 

관련보도➨7월 13일(월) MBC 아침뉴스 "하청업체 해고노조원, 사업장 출입 허용해야"

7월 13일(월)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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