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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3 18:57
삼성반도체 백혈병 행정소송 1심선고 공판에 앞선 일인시위
 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없음]
조회 : 1,460  

비로 오늘의, 세상의 운세를 점칠 수는 없다.

날로 말하자면 맑은 날이 훨씬 많았고 많은 노동자들이 자본의 착취에 의해 노예같이 살아도 죽음을 당해도 하늘은 푸르렀다.

그래서 비가와도 애써 기분 달리 가지지 않으려고 한다.

21세기의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이 왜 인간의 삶을 더 불평등하게 하고 더 삭막하게 하는지는 특정한 인간 즉 자본족벌이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이상, 그 인간들이 악행에 재미 붙여 날이 갈수록 착취와 탄압으로 노동자들의 삶을 위태롭게 해도 그 악행에 이골이 났을 지언정 그 악행으로 배불리는 자를 용납하는 이 사회 구성원들의 탓인 것을 아는 이상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하여 결코 무엇 하나 오는 비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담담하게 오늘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불승인 취소 행정소송 1심 선고공판에 앞서 멀리 춘천에서 또 속초에서 대전에서 온 피해자들과 유족들과 함께 삼성본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죄지은 놈이 화들짝 놀라는 형국에도 닳고 닳은 삼성은 이력이 났으려니 하지만 그 죄 짓기를 그만두지 않고 있는 삼성은 그 피해자들이나 저들의 만행에 저항하는 어떤 행동에도 화들짝 놀라게 되는 모양이다.

대형 통근버스를 일인시위를 벌이는 장소에 세워놓고 완력으로 능히 사람 하나 죽어도 이건희 지침이라면 눈 하나 깜박하지 않을 것처럼 생긴 경비들. 오늘 유독 그런 놈들을 철제 바리케이드보다 더 견고하게 붙박이로 세워놓았다.

비가 연신 내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일인시위를 하는데 지레 겁먹은 경비들이 피해자들의 조그만 움직임에도 과잉반응을 보이며 가로막는데 그 과정에서 온양 삼성반도체에 근무하다가 재생불량성 빈혈로 10년째 투병중인 유명화씨의 아버님을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폭행범으로 몰아 피해자들이 아무리 폭행을 당해도 슬쩍 외면하는 경찰이 번개같이 달려와 아버님을 연행해가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무슨 전리품이라도 되는 양 유명화씨 아버님을 경찰차에 태워 그 자리를 빠져나가는 꼴이라니!!

그리고 또 그 맞빡이 형사는 전화기에 대고 불법집회해산 요청을 경찰에게 하고 있다.

긴장하거나 이죽거리거나 지침을 내리거나 하는 경비들과 내리는 비와 경찰차 몰고 우르르 몰려온 경찰과 피해자들로 본관 앞이 넘쳐났다.

특히 지난 재판에 앞서 한 일인시위에서 반라의 시위로 경비들을 긴장시킨 황상기씨가 할 말 해야겠다며 몸을 본관 앞으로 방향을 잡자 쉰의 중반에 이른 아버님을 두고 새파란 경비들이 팔걸이를 하고 내다 꼴아 박겠다는 폼으로 악착같이 막아선다. 그 틈에도 정애정씨가 살인자 이건희 나와라 하니 모두 얼굴이 더욱 굳어진다.

경비들의 거동이나 표정을 가만 보자면 조폭 두목 모시는 얼굴로 서서 우리 두목 욕하도록 내버려 두자니 쩔쩔 매며 입맛이 쓴 꼴을 하고 있는 것이 가관들이다.

사진채증을 위해 길 한복판에서 또 바로 일인 시위하는 사람들 코앞에서 촬영하느라 정신없는 삼성의 찍사들을 뻔히 내버려두고서 사진 찍는 우리들에게 초상권침해라고 찍지 말란다. 게시판에 얼굴 올리지 말란다. 자기들은 죄가 없단다.

선인지 악인지 모르는 게 죄다. 살인마 이건희의 수하인 것이 곧 죄라고 말해주니 반말하지 말란다. 연세 오십이 이르렀다고 하네요? 존댓말이 욕이 되는 사회인줄 모르고 있다. 니들 이건희에게 반말해봤냐고 하니 입 꾹 다물었다.

또 어떤 경비는 우산으로 은근슬쩍 일인 시위하는 것과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한다.

한혜경씨어머님이 그러지 말라고 하자 그만하라며 경비가 한숨 쉬듯이 소동이 지겹다고도 내뱉자 한혜경씨 어머니가 옳은 사회에 살아봐라 정직하게 살아봐 이렇게 지겹지 않다고 맞받아치니 손 사레를 친다. 오늘따라 유독 우락부락 생긴 경비들이 손가락질 해가며 피해자들을 일일이 상대해서 이것이 불법집회니 사진을 찍지마라 인터넷에 올리지 마라 자기들 가족이 본다 하고 방해를 하자 저쪽에서 지켜보던 노련한 경비가 한심했던지 나타나서 경비들에게 입을 다물라고 명령하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다.

여러 언론사의 기자가 와서 상황을 전달하고 취재하고 하는 동안도 몇 차례 경비들이 피해자들의 일인시위를 방해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과연 무서운 게 없는 삼성이라는 생각이 이곳에서 합법적 집회나 일인시위에 대응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비가 피해자들의 옷을 적시고 마음을 착잡하게 하였을 지언정 눈물을 흘리게 하지는 않는다.

끝내 유족들이나 피해자들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피해자들 개개인의 딸이 남편이 아내가 직업병으로 죽어나갔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죽음이 이미 과학적으로 사회적으로 해명되었는데 정작에 책임을 져야하는 삼성이 이렇게 끔찍하도록 피해자들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오해에 빠뜨리고 인간의 자존감을 훼손하는 데도 정부의 책임 있는 공공기관조차 삼성족벌의 힘에 휘둘려 이중삼중의 고통 속에 피해자들을 빠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피눈물로 분노로 저항하고 투쟁하여 얻은 오늘의 재판결과는 일부승소로 끝났지만 다시 출발점으로 삼아 노동자가 자본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돈이 주인이 아닌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하여

삼성본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13시까지,

수원삼성전자 중앙 문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13시까지,

기흥 삼성반도체 후문에서 13시 30분-14시 30분까지,

집중 1인 시위는 계속됩니다.

무노조경영으로 노동자 다 죽이는 반사회적인 범죄 집단

삼성족벌 이씨일가를 삼성경영에서 몰아내어

사람 사는 세상을 건설합시다.

(삼성일반노조위원장 김성환 017-328-7836


에스원 11-06-24 08:14
 없음 답변 삭제  
삼성족벌이씨일가를 지켜주는 것은 허가난 사병조직 에스원, 에스텍

이건희를 경비하는 젊은 이 하청노동자

덩치가 산만은 경비가 자해공갈로 피해가족을 고소하고

여성유족에게 힘을 과시하고 막말하는 경비는 조직폭력배!

돈이면 사람도 죽일 것 같은 경비집단을 보면 이건희의 말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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