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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7-31 05:03
옛 삼성클라크-지게차 생산 '클라크' 창원공장 노조 설립신고
 글쓴이 : 오마이뉴스 [61.♡.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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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생산 '클라크' 창원공장 노조 설립신고


윤성효 기자 ysh@ohmynews.com



▲ 창원에 있는 (주)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아시아의 노조 최현갑 위원장(가운데)이 30일 창원시청에서 노조 설립신고서를 내고 있는 모습.

ⓒ2003 윤성효

삼성중공업에서 출발해 미국 기업에 넘어갔다가 최근에는 국내 모자 생산업체가 인수한 '(주)클라크 머터리얼 핸들링 아시아'에 노조 설립이 추진된다. 창원 웅남동에 있는 이 공장은 그동안 평사원협의회로 있었으며, 29일 노조 설립총회를 거쳐 30일 창원시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직원 300여명으로, 지게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당초에는 삼성중공업의 중장비사업부였으며 5년전 굴삭기 분야는 스웨덴 회사인 볼보에 넘어갔고, 지게차 분야는 미국 회사인 클라크에 넘어갔다.

클라크는 미국과 독일에 공장을 두었으며, 미국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본사를 창원으로 옮겨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5월 경영부실 등으로 국제 모자 시장에 60~70%를 차지하는 (주)영안모자가 이 회사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경영체제에 들어갔다.

이 회사 노조 최현갑 위원장은 "그동안 평사원협의회 체제로 운영해 왔는데 기업경영에 있어 의혹 투성이로, 지난해는 직원이 80여명 가량 감축되는 등 고용불안도 가중되고 있어 노조를 설립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 서울사무소 직원을 중심으로 이미 노조가 결성되어 있었으나 최근 해산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창원시청 관계자는 "복수노조 등에 대해 살펴보고 난 뒤에 설립신고필증을 교부할 방침"이라 말했다.

2003/07/30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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