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7-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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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김성환위원장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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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삼성일반노조 [211.♡.204.38]
 조회 :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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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으로 고소.., 삼성재벌 또 시작인가?
⊙ 7/8일 저 멀리 울산서부경찰서에서 김위원장에게 상기와 같은 내용
의 출석 요구서가 배달되었다.
⊙고소 내용은 확인하나 마나 , 이번사건 삼성SDI 노동자 분신기도사건
진상조사와 관련하여 울산지역 진상조사단 참여 제 단체에서 기금조성
을 위해 작년에 발간된 "삼성재벌 노동자 탄압 백서"(제목:벼랑 끝에서
희망을 움켜쥐고) 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기로 하였던 것인데 이 백서
내용에 관련된 고소일 것 이다.
⊙글쎄..,삼성재벌이 더 이상 훼손되어질 명예가 남아 있는지는 알수 없
지만, 출간 된지 1년이 지난 후 이번 분신기도 진상조사와 관련되어
김성환동지에 대한 고소를 통해 이제 나마 "삼성재벌 노동자탄압 백서"
에 문제의식을 가지게 된것은 대단히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설쳐되는 천민자본 삼성재벌의 무식한 문제
해결 방식 ,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발상, 무조건 때려잡아 돈으로 도배
질해야만 안심 하는 집단이 천민자본인 삼성재벌의 속성인 것이다.
⊙99년 삼성SDI 수원공장 노사협의위원 2명을 노조건설 관련하여 일본
으로 납치하여 강제사직서를 받은 후 2차례에 걸쳐 돈으로 매수하고
국내에서는 열명의 노동자를 납치하여 끌고 다니면서 노조설립 포기각
서를 강요하며 삼성은 법위에 있다, 너하나 죽여도 문제 될 것없다,등의
삼성재벌의 노동자 탄압의 실상과 본질이 기록 된 책이 바로 "백서" 인
것이다.
⊙백서에 기록 된 내용은 아주 일부분의 탄압 사례를 정리한 것에 불과
하다.
⊙이 백서는 작년 우여곡절속에 발간하여 세상에 빛을 보았다. 힘든 발
간만큼이나 그 기록의 내용들은 삼성노동자들의 한의 역사이다.
⊙이런 삼성노동자들의 기록은 앞으로도 공권력과 법을 악용한 그 어떠
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에 알려져 삼성재벌의 무노조경영의 실상
을 폭로할 것이다.
⊙이번 삼성재벌의 김위원장에 대한 고소사건에 대해 삼성일반노조는
그 어떠한 탄압에도 정면돌파 할것이다. 그리고 삼성SDI 노동자 분신기
도 진상조사를 통해 사건 당사자들이 향후 어떠한 태도를 취하던 지 당
사자들 역시 삼성재벌의 무노조경영, 노동자탄압의 희생자로 규정하고
"초일류 경영", "인간중심 경영"의 허구성과 봉건적 족벌세습 경영을 위
한 탈법과 배임에 의한 세금포탈 등을 규탄하며 그 본질을 밝힐 것이다.
⊙이러한 삼성재벌과의 투쟁은 삼성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삼성노동자들의 자주적인 조직건설로 1차 투쟁의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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