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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06 16:23
삼성sdi노동자 회사서 시너 뿌리고 방화
 글쓴이 : 한겨레기사 [211.♡.118.157]
조회 : 4,462  


삼성SDI 근로자 회사서 시너 뿌리고 방화

 
5일 오전 11시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삼성SDI 부산사업장에서 노사협의회 위원장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이 회사 근로자 양모, 박모, 문모, 임모씨 4명이 2대의 승용차를 몰고 본관으로 돌진한 후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 사고로 갤로퍼와 프린스 승용차가 전소되고 본관 건물 출입문이 파손됐으며 출입구 일부가 불에 탔으나 자체소방대에 의해 곧 진화됐다.

그러나 차를 타고 온 박씨와 문씨, 임씨 등 3명은 화상과 찰과상을 입고 부산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양씨와 박씨가 회사 밖에서 갤로퍼 승용차를 몰고와 본관 입구 출입문을 들이받은 뒤 시너를 뿌리고 차와 주변에 불을 질렀으며 문씨와 임씨는 프린스 승용차로 뒤따라 와 차에 불을 질렀다.

이들은 이날 오전에 끝난 노사협의회 위원장 선거에서 자신들이 밀었던 박모(42.현 위원장)후보가 떨어지자 "회사측이 현 위원장을 도와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했다"며 불만을 갖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선거결과 자신들이 지지한 후보가 떨어지자 회사에서 상대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회사는 절대 중립을 지켰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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